돼지갈비 8

걷고 먹고 치고 마시고-우리집갈비

12/6 월요일입니다. 파주 금촌장이 오늘이라 매번 일찍 가거나 일요일에 가서 현장에서 먹어보지 못한 도 가보고 친구와 함께 장구경도 한번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야당역에 내려 운정 호수공원-운정역-금릉역 뚝방길을 거쳐 금촌 5일장에 가려합니다. 신도시 아파트에 둘러싸인 호수공원은 일산 호수공원이나 한강 신도시 수변공원과 비슷한 분위기로 부러운 마음 금치 않을 수 없습니다. 카톡 채팅방에서 을 검색, 친구로 하시면 새 글을 자동으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니면 아래를 누르세요 ^^ http://pf.kakao.com/_hKuds 금촌 통일시장 옆 도로에 열리는 금촌 5일장은 상당히 번잡스러웠습니다. 한 바퀴 돌고 나니 친구로부터 금촌역이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친구는 이제 현역 시절엔 이 부근에 공..

걷기+먹기 2021.12.11

공짜로 먹는 건 없다

지난주에 창릉천 걷고 이번 주 공릉천입니다. 서울 노원구에 있는 공릉동이 아니라 파주 삼릉 중 하나인 예종의 비 장순 황후의 능 이름입니다. 하천이 길어 지역에 따라 방천, 봉일천 등으로 불립니다. 하천에 접한 도로가 예부터 의주와 통하는 직통 코스라 4열 횡대짜리 대전차 방어선이 두 줄로 배열돼 와이드 스크린에 펼쳐진 영화 장면 같습니다. '서부전선 이상 없다'가 절로 머리에 떠오릅니다. 큰 잔디밭에서 몇개 조로 나뉘어 게이트볼에 여념 없습니다. 노인네 들만 하는 것으로 치부했는데 나만큼 젊은 분도 많으니 내가 합류할 날도 머지않았는가요? 이제 날도 풀려서 자전거 바이크, 오토바이 바이크 타기 좋은 날씨입니다. 바람을 가르며 곁을 지나는 자전거, 속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분위기 때문인지 훨씬 덜 추워 ..

걷기+먹기 2021.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