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러 가는 동선 상에 줄 설 정도로 인기 있는 테이크 아웃 전문 바비큐집입니다.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가격표가 모자이크 돼있습니다. 올랐다는 거지요. 작년에도 올렸는데, 올들어서만 벌써 두 번 더 올린 음식점도 있을 정도로 가파릅니다. 실비 한식 뷔페(백반) 한번 먹으려 해도 8천 원 이상에 쏘주 한 병 5천 원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어이 밥이나 한번 먹자'라는 인사치레는 오지랖 '어이'의 'XX도 XX도 부를까?'로 덤터기 쓸지도 모르니 씁쓸하지만 이젠 섣불리 내뱉을 말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물론 명품 쇼핑이나 빵사러 강 우그까지 올라가시는 분께는 아무 상관없는 딴 세상 일입니다. 카톡 채팅방에서 을 검색, 친구로 하시면 아무 때나 들어와 보실 수 있습니다. http://pf.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