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크리스마스라는데 월급은 이미 지급했고
성탄절에 걸맞는 점심을 하고 싶은데...
'XX씨 뭐 먹고 싶어?'
'순대국이요'
'엥? 안먹던 순대국을 왜 갑자기 찾아? 그리지 말고 우리 크리스마스탕이나 먹자.'
실은 구룽지탕이랍니다.
흰눈을 연상시키는 누룽지탕, 맛도 구수하고 담백하니 좋습니다.
이집의 별미 간짜장. 2인분이상만 주문이 가능한데
짜장그릇이 면그릇과 똑같아 이거 그냥 잡수면 배 터집니다.
마지막에는 이과두주나 한잔하시면서 안주삼아 소화시키면서 숟가락으로 떠먹습니다.
배고플 때 이거만 보면 침나오지요.
이 집에 대한 기사는 여기를 누르시면
전에 올려 놓았던 그외 메뉴 전가복이니 뭐니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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