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쟁이 닥다리 아마 중 고등학생 때 막연하게나마 동해안을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따라 내려가 봐야겠다고 생각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그만큼 깨끗한 바다와 멋진 풍광을 지닌 곳이 동해안이기 때문일 겁니다. 그것이 요새 말로 아웃도어, 백 패킹이니, 그야말로 배낭에 메고 가야할 품목을 하나.. 포토갤러리 2014.06.24
닥다리의 바닷길걷기 13-진해.주남.마산 해안선이 단순했던 동해안 바닷길을 마감하는 부산을 정점으로 남해안을 어떤 식으로 진행해야 할 것인지 혼란 속에 빠져 아직도 가닥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안선이 복잡하고 섬이 많아 계속 해안을 따라 걸을 것인지, 연속성은 떨어지더라도 어느 지역을 중심으로 걸을만하다고 알.. 포토갤러리 2014.05.27
틈새 걷기- 코엑스에서 집까지 이번 주 바닷길 걷기는 토요일 꼭 봐드려야 할 환자와 학술대회 때문에 부득이 미룰 수밖에 없었습니다. 알 수 없는 무거움이 벌써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미 토요일에 등록을 해놓았기에 오늘 특별히 참석해야할 이유는 없었지만 집에 틀어박혀 있자니 그것 또한 못할 일이라 .. 포토갤러리 2014.05.12
닥다리의 바닷길 걷기'-'03 - 서천 보령 (저녁은 친구집에서 먹기로 했으니 점심으로 치킨 정식 하나) 이번 바닷길걷기는 남해안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복잡한 해안선, 섬, 공업단지 등 코스를 정하기 만만치 않아 미적거리던 중 그만 장승포행 버스가 매진되어 남해안 행을 포기하고 친구집이 있는 서천으로 가 안면도 쪽으로 .. 포토갤러리 2014.05.07
닥다리의 바닷길걷기 '-'2 (2/2)-송도.아트플랫폼 (앞에서 계속) 인공수로를 가로지르는 다리. ifez홍보전시관의 ‘인천의 근대건축물 종이모형전’. 북성동에도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이 있어 중복되지 않나 하는 느낌.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외국의 어느 상업도시를 옮겨온듯한 그러나 무한한 잠재력으로 시간이 흘러가면 강남처.. 포토갤러리 2014.04.22
닥다리의 바닷길걷기'-'2 (1/2)-정왕.소래습지생태공원 마이너스 바닷길 걷기 그 두 번째입니다. 동해안 해파랑길 걷기를 마감하고 남해안 바닷길 걷기를 코 앞에 둔 시점에서 그와 차별화하기 위해 앞에 마이너스 부호를 넣었습니다. 마이너스 1에서는 최악의 도보조건을 갖춘 검암역에서 초지대교까지 걸었지요. 이번에는 위에서 내려가면 .. 포토갤러리 2014.04.22
닥다리의 바닷길 걷기 12(1/2)_ 동해안을 마무리하며 썰을 풀기 전에 여러 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해야겠습니다. 장난스레 시작한 걷기가 말이 앞설지 몰라 최종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우선 걸어나 보자라고 시작을 해서 고성에서부터 부산까지 동해안 해파랑길을 모두는 아니지만 거의 전부 걷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10여 km를 걸으면.. 포토갤러리 2014.04.14
닥다리의 바닷길걷기 11-정자항에서 양포항까지 포항에 언제 올지를 물어보는 친구의 문자에 이번 바닷길 걷기는 부랴부랴 양포항에서 정자항까지 코스를 이틀 전에 진행방향을 거꾸로 수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포항에 심야버스를 타고 내려가 1시간 정도 기다린 후 양포로 가는 버스를 타려던 계획을 바꾸어 울산행 저녁버스를 타고 .. 포토갤러리 2014.03.31
닥다리의 바닷길걷기 10/2 - 구룡포.죽도시장 그렇게 북부시장에서 물회로 참을 먹고 사진 몇장을 카톡으로 날렸더니, 한 친구로부터 '아니, 다 걷고 버스 탔다고'하며 문자가 날라옵니다. 북부시장부터 구룡포까지 못잡아도 30km가 넘을텐데, 나를 너무 과대평가한 모양입니다. 고맙긴 하지만 그 사이엔 거의 시가지니 걷긴 좀 그렇지.. 포토갤러리 2014.03.17
닥다리의 바닷길걷기 10/1 - 강구.포항 지난번 본의 아니게 강구 후포 간 좀 무리를 한 것 같습니다. 사람 욕심은 99개를 가지면 100을 채우려는 게 틀린 말은 아닌 듯합니다. 이번은 조절을 잘해서 이틀간 나눠다닐 예정이고 두 번째 날은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탐방을 계획하고 있어 다른 어떤 코스보다도 흥미로운 코스가 .. 포토갤러리 201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