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컴퓨터를 이렇게 옆판을 떼어놓고 씁니다.
좀 지저분하긴 하지만 컴터를 손봐야할 때 '쪼꼼'이라도 편해볼라고요.
그런데 08년도에 하드를 혼동해서 데이터가 있는 하드에 윈도우를 깔아
큰 사고를 친 뒤 이번엔 제 고의가 아니지만
그간의 사진파일을 모아 두었던 하드 하나가 사망하는 불운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래서 중요한 데이터는 하드 2개를 놓고 같이 저장해두어야 하는데
그놈의 귀차니즘 때문에 차일피일하다 결국 갈데까지 간 것이지요.
전말을 말씀드려야겠지요.
잘 쓰고 있던 사진파일을 모아둔 600G 하드가 갑자기 I/O 에러가 생겼습니다.
하드에 문제가 생기면 성급히 건들이지 말고 좀 생각을 해봐야 한다는 건
전적으로 경험에서 울어나온겁니다.
그래서 잔머리를 굴려봅니다.
1. 하드의 기판을 갈아볼까?
--- 고수님이 안됩답니다.
2. 다행히 파일읽기는 안돼도 시간이 걸려서 드라이브 인식을 하니
내 컴퓨터나 관리에서 오류검사를 해봐?
결과는 드라이브 인식은 돼도 오류검사는 못하겠다고 응답이 전혀 없습니다.
디스크 관리에서는 600기가짜리가 486기가로 '정상' 인식되는게
좀 수상하기도 하고요.
이젠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해본 것 같은데
고수님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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