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탐욕의 밤이 지나고 나면 그 추운 겨울을 다 보내고 따뜻한 봄이 오는 길목에 그만 코감기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아픈 건 별로 없는데 웬 콧물이 그리 나오는지. 매월 첫 수요일에 만나는 고등동창들과의 모임 장소 선정도 감기가 걸리니 그리 흥이 돋질 않고 귀찮기만 합니다. ‘어디 입에 착 달라붙는 집 없어?’.. 포토갤러리 201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