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순대국-굴뚝집 제가 수유시장에 가끔 간다는 걸 몇 번 알려드렸지요? 하루는 <대중집>이라는 식당에서 편육을 사는데 그 옆 <굴뚝집>에서 순대국 포장을 주문하던 아줌마가 '이 집 순대국에 맛 들이면 다른 집 거 못먹어요'합니다. 대개 그런 말은 낚시꾼 말처럼 뻥이 있어 신뢰감이 떨어지는데.. 포토갤러리 201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