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결에 들여온 책 두 권 ‘어디선가 봤던 책 같기도 한데, 어디서 봤더라?’ 한창훈의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그러나 발간된 지는 꽤 됐어도 내가 봤던 책은 아니었다. 생계형 낚시꾼으로 거문도에 살며 약 30종의 해산물을 350쪽 정도의 책 속에 풀어놓았는데 딱딱한 해설서가 아닌 삶의 숨결이 묻어나는 .. 포토갤러리 201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