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허리가 아프고 걸을 때 이상증상이 온다고 방구석에 죽치고 앉아 있어 봐야 그리스 신화 속에서 놀고 있는 치유의 신이 시공을 초월하여 나에게 와 은총을 베풀 리 없겠지요. 어쨌든 액션이 있어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리액션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지난 4월 9일 봄날 내 몸이 어찌 반응할지 홍제천과 경의선 숲길을 조금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인공폭포 앞에선 패션모델 촬영이 한창이었고 봄꽃들은 나완 상관없이 화려하게 피었습니다. 카톡 채팅방에서 을 검색, 채널+하시거나 본문 아래 공감 옆 를 누르시면 아무 때나 들어와 보실 수 있습니다. http://pf.kakao.com/_hKuds 경의선 숲길로 가니 젊은이들이 웬 갈빗집 앞에 길게 늘어섰습니다. 잘 보니 2층 동남아 음식집 줄이군요. 오픈런, 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