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남도여행 마지막날 - 뭘 고로콤시 봐뿐다냐? 얼핏 녹동항을 출발하여 금당도와 금일도를 거쳐 강진 조약도(약산도) 당목항으로 가는 여객선이 아침 일찍 있었다는 기억이 납니다. 뭐 대부분의 여객선 첫배 출항이 6시쯤이긴 하지만. 부랴부랴 짐을 챙겨 신녹동항으로 갑니다. 바로 곁에 있을 줄 알았던 신녹동항은 거리가 꽤 됩니다... 포토갤러리 2013.08.12
바다낚시가 이렇게 재밌능겨? “어디야?” “배 타고 낚시하고 있어.” “언제 나두 한번 가자.” 그러던 게 차일피일 미루다 지난 토요일(11월 20일) 겨우 성사되었습니다. 그나마 낚시를 가게 된 이유는 무얼 낚아 보겠다는 것보다 지리멸렬한 생활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고픈 욕망 때문이었는지 모릅니다. “뭐 먹을.. 포토갤러리 2010.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