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옛날 멸치국수 아침 운동을 마치고 주민등록을 떼러 주민 센터로 가는데 '옛날' 멸치국수전문점이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 옵니다. 그냥 국수집도 아니고 '옛날'에 '전문점'씩이나. '옛날'엔 요즘처럼 기업체에서 만든 깨끗한 포장의 말린 국수가 있던 게 아니라 시장에 조그만 국수가게를 열고 반죽을 해.. 포토갤러리 2015.09.17
이렇게 무시로 국수가 땅겼다간 살찔까 걱정입니다. 어디선가 야외용 혼스피커의 카랑카랑한 음색으로 새마을노래가 울립니다. 항상 사람이 붐비고 년식이 새 모델들인 것 같아 들어갈 엄두를 못내고 있었던 음식점. 바로 그 음식점에서 그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그제서야 상호를 보니 새마을식당입니다. 글씨체도 하얀 바탕에 간단하게 궁.. 포토갤러리 201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