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실 2

티 안 나는 경비- 북악산 북측면 둘레길

청와대 뒤로부터 북악 정상을 포함한 북악 스카이웨이 사이 산지는 김신조 1.21 사태 이후 군사지역으로 전면 출입통제였다가 북악산 성벽을 따라 일부 산책로가 2007년 개방되었지요. 이번 11월 1일을 기해 성벽 북측 경사면이 추가로 개방되었습니다. 지난 일요일(11월 8일) 많은 시민들이 찾아 이곳이 관심사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안내표지가 없어 제1출입구를 찾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창의문을 지나 우회전하여 계속 오른쪽 길로 붙어가면 제1출입문이 있는 갤러리 아델라베일리가 나옵니다. 거기서 산책로를 따라가면 작은 주차장이 마련된 청운대 안내소(제3출입문)가 나옵니다. 여기서 패찰을 받아 검표기를 통과해 계단과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곡장 출입문이 나옵니다. 곡장 안내소에서 패찰을 반납하고..

걷기+먹기 202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