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가스 2

꽃보다 수프- 캡왕돈가스

걷는 걸 너무 오래 쉬었습니다. 팬데믹에 이어 엉치 통증과 다리 움직임의 제한으로 걷는 것뿐만 아니라 헬스 운동량도 평소 1/2 이하로 줄어드니 근소실로 팔을 처들면 상박 뒷부분 근육과 엉덩이 근육이 닭 목살처럼 철버덕거립니다. 봄이 되었으니 이젠 엄살 그만 떨고 조금씩이라도 걸어야겠습니다. 관절 안 좋은 노부부도 저렇게 서로 의지하며 걷는데 젊은 내가 '힘들어'하며 빌빌 거리다니 이거 되겠습니까? 카톡 채팅방에서 을 검색, 채널+하시거나 본문 아래 공감 옆 를 누르시면 아무 때나 들어와 보실 수 있습니다. http://pf.kakao.com/_hKuds 제일 만만한 중랑천으로 나갑니다. 창동역 부근은 복합문화공간을 만든다고 교량도 만들고 각종 문화시설이 들어서느라 정신없습니다. 이 건물은 그중 하나로 ..

걷기+먹기 2024.03.14

西피맛길?-호호식당

종로3가역 6번 출구 갈매기살 골목에서 대낮부터 쏘주나 한잔하려 했더니 너무 일러 모두 영업 전입니다. 낮술 하려는 한 두 사람 때문에 직원 출근시키려면 효율성이 떨어지겠지요. 골목 초입에 '서피맛골'이라 써붙이고 그 밑에 '조선시대 600년간 서민의 허기를 채워냈던 골목, 서피맛길'이라고 오버하며 避馬길을 피맛골로 설명해놓고 있었습니다. 뭐 이 정도 스토리텔링이야 애교라고 쳐주어야지요. 카톡 채팅방에서 을 검색, 채널+하시거나 본문 아래 공감 옆 를 누르시면 아무 때나 들어와 보실 수 있습니다. http://pf.kakao.com/_hKuds 불과 십여 년 전만 해도 낡은 한옥 대문간에 분꽃, 나팔꽃, 맨드라미 화분들을 늘어놓고 빨랫줄로 묶어 놓았던 한적한 좁은 골목이 젊은이들 취향의 새로운 동네로 변..

걷기+먹기 202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