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남도여행 첫날- 녹동. 소록도. 장어탕으로부터 촉발된 우발적 고흥 녹동행이 녹동, 소록도, 거금도 도보여행으로 점점 구체화 되었습니다. 그보다 저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회색빛 우울함과 머릿속에 들어있는 쓰레기를 털어 버려야겠다는 조급함이 더 큰 동기가 될 수도 있었겠습니다. 아니면 나이가 들어가면서 .. 포토갤러리 201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