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신 해주랴?-이공족발 지난 3월 첫 수요일은 아들이 강남역 부근에서 족발집을 개업하는 날이었습니다. 마침 그날은 고딩 모임 <1수>가 모이는 날이었지만 그 달은 강북에서 모이는 달이라 4월로 미루었습니다. 4월 첫 수요일 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른 동기로부터 카톡이 들어 옵니다. 오늘 거기 간답니.. 먹기 2019.04.08
아들 결혼식-신혼부부에게 보내는 편지 딸에 이어 아들까지 결혼을 시켰습니다. 결혼식은 전적으로 본인들이 기획하여 주례없이 진행된다는 것과 신혼부부에게 보내는 편지를 하나 써달라는 것 외에는 그야말로 예측불허의 결혼식이었지요. 화창한 날씨에 서툴고 어색하긴 했지만 그것때문에 오히려 인상적인 결혼식이 되지 .. 포토갤러리 2014.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