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짓거리도 죽이 안맞으면 못합니다. "내일 뭐해? 양평에 오디 따러 갈래?" "5시?" 오디가 열리면 한번 가자곤 했지만 느닷없이 현충일 전날 저녁에 전화 걸어 놓고 날벼락 같이 내일 새벽에 오디 따러 가잡니다. 친구 와이프가 워낙 음식 솜씨가 좋아 봄이 되면 벌써 무슨 나물, 무슨 열매 손꼽아 가며 그것으로 요리나 기초 음.. 포토갤러리 201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