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나 삐질라 그래~ 저한테는 느지막한 시간인 8시 반에 집을 나와 천안 가는 지하철에 올랐습니다. 그럴 듯하게 말하자면 ‘지하철로 가보는 천안여행’ 정도로 다소 낭만적인 느낌이 나지만, 뭐, 까놓고 말하자면 ‘미리 가보는 백수여행. 천안편’쯤 되겠지요. 놀토에 할 일도 없이 집안에서 뭉기적거려야.. 포토갤러리 2012.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