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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사진'빨' 잘 받는 수목원 - 벽초지문화수목원

fotomani 2010. 5. 10. 10:00

 

 

 

5월8일 토요일 오후. 딸이 근무하는 어린이 영어학원 야외학습 답사겸 바람도 쐴겸

파주에 있는 벽초지문화수목원이라는 곳을 다녀왔다. 

 

요새는 규모와 내실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한택식물원을 비롯하여

수많은 수목원, 식물원, 가든 등 이름도 제각각의 사설 식물원들이 들어서

손쉽게 가까운 곳을 들러 볼 수 있으니 편리하기도 하지만 개중에는 내용면에서 빈약한 곳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벽초지 수목운은 크게 BCJ Place라고 불리는 본부건물이 있는 중앙정원, 분수와 조각이 있는 정원과

벽초지라 불리는 연못이 있는 공간으로 크게 나뉘는데 수목원이라기 보다는 정원에 가까운

포토제닉을 위한 공간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문을 들어서면 잔디와 조각, 분수 위주로 정원을 꾸며놓고 야회결혼식도 하는 모양인데
인물사진을 위한 구색을 모두 갖추고 있어 웬만하면 특별한 연출없이도
자연스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말하자면 정원산책에 사진빨은 덤인 셈.

 

 

 

 

 

마치 조화같은 꽃

 

 

 

  

 

벽초지

 

 

 

 

 

 

커다란 잉어가 살고 있어 아이들이 구경하느라 한참 떠나지 않는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031-957-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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