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유영국전이 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2016년 11월 14일부터
열려 이제 내일 막을 내립니다.
문외한인 내가 봐도 감동으로 다가오는 데 그림에 관심있는 사람들께는 어떨까요?
1940년대 김환기와 유영국
대한민국에서 화가의 삶, 예술가의 삶이란 것이 고단했었지요.
그림이 팔리기 시작한 것은 아마 70년대쯤일 것 같은데 고단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한때는 생계수단으로 사진을 하기도 했던 모양입니다.
마침 제가 좋아하는 경주 남산 탑골 마애삼존불 사진도 있네요.
느낌이 제일 좋았던 60년대 제 2 전시실
두 번씩 드갔다 나왔습니다.
추상작품들, 작품감상이야 전적으로 관람객 몫이긴 하지만
숲, 능선, 빛, 하늘, 석양, 하늘로부터 내리 꽂히는 듯한 빛, 바람, 얼음장 들이
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시실에는 관람객에게 작품의 힌트를 줄 수 있는 작은 스케치가 두 점 있었는데
마치 붓과 나이프가 현란하게 움직이는 느낌을 받습니다.
세속적인 호기심을 풀어드리자면 전시된 작품들은 대개 수억을 호가하는군요.(옥션)
유영국 미술문화 재단 http://www.yooyoungkuk.org/
https://www.youtube.com/watch?v=D2hgywNO6NI&t=2200s
기승전 먹. 때가 되니 또 채워줘야겠네요.
어제 친구 아들 결혼식과 후배 모친상에 다녀왔더니 뱃속이 헛헛합니다.
비주얼과 달리 맛은- 아직 있는 지 모르겠지만 -유정낙지에 한참 떨어집니다.
닥다리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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