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공대사의 일정이야 빤한 것이지만 지차철도 하루 이틀이지 1-2시간 탄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그래서 요즘은 가까운데 그리 많이 걷진 못해도 4-7km 정도는 걸으려 하고 있습니다.그 끝은 항상 '먹'이지요.사는 재미가 '먹'이라도 무위도식하는 것보다야 낫다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우리 동네 뒷산 배나무 과수원 자리에 작은 공원이 들어선 지 벌써 3년 정도 지난 것 같습니다.바로 곁에 좋은 산책로를 놓아두고 먼 길만 고집하는 것도 예의는 아닌 것 같아 -사실은 게으름 때문이지만- 그리 오릅니다.과수원 배나무를 모조리 없애지 않고 몇 그루는 남겨두었는데 농약은 치지만 비료는 따로 주지 않는다 합니다.아침 결에 운동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카톡 채팅방에서 을 검색, 채널+하시면아무 때나 들어와 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