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후반기부터 원인 모를 다리의 통증과 근육의 뭉침, 엉치뼈 부근 통증으로 시달려심할 때는 5백 미터도 걷기 힘들 정도였다.이러한 정형외과적 증상들은 치료에 대한 썰도 많고 드라마틱한 치유 경험도 많이 나도는 것을 보면그 원인을 찾기 쉽지 않다는 반증에 다름이 아니다.여하튼 그동안 허리에 무리가는 운동은 전부 배제하고조금씩 걸어 조금씩 나아지는 상황이었다.그러나 팬데믹으로 인한 헬스장 폐관, 근무처 변경에 따른 헬스장 변경 등으로눈에 띌 정도로 근소실이 와 닭목아지처럼 늘어진 피부를 보면 안쓰럽기까지 하다. 지난 주 화요일 시내 약속이 있어 지하철을 탔다가하차역 부근에 문을 거의 가로 막다시피한 비호감인이 있어 살짝 밀치며 나가려는 중열차가 거의 급제동을 하는 바람에 스텝이 꼬여뒤로 벌러덩 나가자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