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 많이 먹었어, 너나 다 먹어." 내가 즐겨 낙지를 입에 대게 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후배와 그의 어린 아들이 산낙지를 그렇게 좋아해서 '맛있다'를 연발해가며 앞에서 먹어도, 무안에서 세발낙지를 통째로 한입에 넣고 단 맛이 난다고 열광을 해도 차라리 구운 오징어가 내 입맛엔 더 맞았습니다만 낙지볶.. 포토갤러리 201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