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까불지 말랬지? 비가 그치고 날씨가 후덥지근합니다. 이럴 땐 시원한 콩국수나 메밀국수가 그만이지요. 이런 음식은 사실 라면만 끓일 줄 안다면, 마트에서 파는 콩물팩이나 국수장국, 쯔유 정도만 있으면 누구나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휘리릭! 메밀국수를 삶습니다. 쯔유나 국수장국은 희.. 포토갤러리 2016.07.07
이게 새참이야? 정찬이야? 그렇게 작은 좌탁을 만드는 동안 ( http://blog.daum.net/fotomani/70432 ) 배를 곯수는 없는 일이지요. 까르보나라는 원래 관찰레(guanciale)라는 돼지 뺨 염장육으로 만든답니다. 베이컨의 기름만치나 허연 지방이 꽉 들어차 있고, 염장육이라니 엄청 짜겠네요. 이걸 프라이 팬에 구우면 짭짤한 기름.. 포토갤러리 2015.08.18
우리 션하게 메밀국수 한판 먹을까? 해장이라 하면 속을 푼다는 말이 되겠는데 알코올로 찌든 속에 아무리 기름지고 뜨거운 국물이 들어간다 한들 잠시 뿐이지 어디 쉽게 풀리겠는가? 그래도 쩔은 속은 본능적으로 뜨거운 국물을 원하는데 요즈음은 옛날처럼 고기가 많이 들어 간 해장국을 전처럼 많이 찾지 않는 듯하다. .. 포토갤러리 201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