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 고기맛 들이면... "형, 민어가 비싸서 활참치로 한답니다." 복달임겸 민어는 먹고 싶은데 노량진을 가자니 모임에서 그 많은 인원이 움직이기 쉽지 않고 단골 해물요리집 사장님을 꼬여서 민어로 '어떻게' 좀 해줄 수 없겠느냐 했더니 순순히 응해주긴 했는데 민어값이 너무 올라서 활참치로 하겠답니다. .. 포토갤러리 2014.07.24
근데 몸에 좋다는 인삼은 어디로 갔나요? 요새는 닭하면 '프라이드'로 대변되는 튀김이 대세인 모양입니다. 그러나 튀김용 기름도 기름이지만 전기구이나 적외선으로 닭을 구울 때 나오는 엄청난 기름을 보면 기름에 튀기는 것보다 삶아 먹는 닭한마리가 더 나은 게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닭한마리는 원조가 닭백숙인 것 같.. 포토갤러리 2011.08.09
민어로 떡을 치네요~ 떡을 쳐요~ 여럿이 모임을 하다보면 여름철에 꼭 한번씩 말나오는게 복달임입니다. 유별나게 찾는 것도 아닌데 옆에서 괜히 부추기거나 분위기에 휩쓸리지만 그냥 지나치면 뭔가 찝찝한게 바로 복음식이지요. 옛사람들은 복음식도 격이 있어 일품을 민어 이품을 닭 삼품을 개로 친 것 같습니다. 그 .. 포토갤러리 201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