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3대 순댓국 중 하나라는 삼거리 먼지막 순댓국, 맛보다는 상호에 먼지막(幕)이라는 지명 혹은 단어가 들어가 말죽거리가 연상돼 호기심이 일었습니다. 21세기에 먼지 나는 비포장 주막거리에서 천막 치고 장사할 리야 없겠지만 끌리는 것이야 어쩔 수 없었습니다. 역시 오랜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실내에 들어선 정자, 1959년부터 순댓국 값 변동표, 시대별로 사용된 화폐 모음, 사진, 목조각... 골동품에 둘러싸여 있는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여성고객이 많아 의외였고 순댓국 가격에 놀랐습니다. 카톡 채팅방에서 을 검색, 친구로 하시면 새 글을 자동으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니면 아래를 누르세요 ^^ http://pf.kakao.com/_hKuds 특으로 시킵니다. 설설 끓는 뚝배기에 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