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신령과 두 마누라 "부처님이나 탑 같은 것은 못봤지만유, 저 인(印)바위에 가믄 환하게 웃는 산신령님이 한 분 새겨져 있는디유, 양 옆에 본마누라와 작은 마누라도 있시유, 근데 작은 마누라가 의자에 다리 꼬고 앉아서 손가락으로 볼따구를 찌르고 슬슬 웃으면서 용용 죽겠지 하고 놀리니까 본 마누라가 .. 포토갤러리 2010.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