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어회 4

東선어 西선어- 송도회집

은평구 서부병원 부근에 위치한 조그마한 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집이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전화를 해보았지만 오후 3시인데도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세네 번 째야 '지금 통화 중이오니 잠시 후 다시 걸어주십시오' 멘트가 나오고 다시 감감. 통화 중이었다니 사람 있겠지 하며 4시 조금 넘은 시각에 들르니 불 꺼진 실내에 문이 꽉 잠겨 있던 게 지난 주였습니다. 다음 주 예약을 하고 들르며 '며칠 만에 겨우 성공했다'하니 앞자리 손님이 자기는 세 번째 만이랍니다. '로또 맞은 건가?' 예약 없이 오는 손님은 거의 모두 발걸음을 돌리고 옆자리 손님들은 단체 흡연을 위해 자리를 비웠습니다. 채널 카톡친구로 추가하기 http://pf.kakao.com/_hKuds/chat 예약된 자리에 앉으니 잠시 후 안주 못..

먹기 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