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마리 3

돈 값은 한다 쳐도...

오랜 기간 동안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 때문에 고등 모임을 하지 못하다가 지난해부터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회비를 걷으면 적립도 가능해서 공짜로 먹는 여유도 있었으나 그동안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라 고기 한번 먹으면 간단히 2차 하기도 빠듯합니다. 연말도 되니 추운데 무슨 회냐 고기 좀 먹어보자며 12월부터 시작해서 2월까지 세 달 내내 고기로만 조졌습니다. 아파트 값이 너무 올라 자포자기하고 외제 컨버터블 하나 빼서 폼나게 타고 다니자는 심리랄까요? 한 해 전에 소한마리 700g에 9만 9천 원, 지난 연말에는 13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회비로 먹길래 망정이지 혼자 가서 먹기엔 부담되는 가격입니다. 카톡 채팅방에서 을 검색, 채널+하시거나 본문 아래 공감 옆 를 누르시면 아무 때나 들어와..

먹기 202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