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리밥과 채소 좋아한다는 건 이미 여러 번 말씀드렸습니다. 섬유질이 많이 들어간 옥수수밥, 미역 왕창 국, 나물밥 등을 들면 다음 날이 편해지는 건 제가 강조하지 않더라도 누구라도 경험을 해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밥은 적게 야채는 많이'라는 문구를 벽에 붙인 실비 한식뷔페가 상상이 되시나요? 함바집 같은 실비 한식뷔페에서는 접시도 하나만 쓰라는 판인데 '야채는 많이' 라니? 위 사진은 이제 없어진 의정부 제일시장 2층 보리밥뷔페의 30가지 가까운 푸짐한 음식차림입니다. 그 당시(2019년 7천 원) 물가로써도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지요. 게다가 속마음이야 어떻든 '밥은 적게 야채는 많이'라니? 카톡 채팅방에서 을 검색, 채널+하시거나 본문 아래 공감 옆 를 누르시면 아무 때나 들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