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역 3

젊은이의 맛- 쌍리단길

통상 'X리단길'은 이태원 육군중앙경리단 부근에 젊은 감성 상점들이 들어서면서 전국 유사하게 젊은이들이 모이는 곳을 일컽는 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은 청년이나 소상인에 의해 거리가 활성화 되면 건물주가 임대료를 엄청나게 올리거나 그 보다 더 큰 자본에 의해 활성화 주체가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이 떠 올라 나에게는 별로 즐거운 느낌을 갖게 하질 않습니다. 동네 부근에 맛있는 짬뽕이 없을까 찾던 중 쌍문역 부근에 그런 중국집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위치가 이라네요. 나도 '젊음'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것일까요? 그런 거리가 그곳에 있다구? 내가 알기론 그냥 그저 그런 동네였는데? 궁금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흔히 보는 노후한 주택가에 깔끔한 가게가 몇 군데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음식에 마음을 담다'? 카피가..

먹기 2020.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