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가 할배 데리고 놀기 휴가를 며칠 받아 놓고 어딜 갈까 망설이다가 전날 후배들과 과음을 한 관계로 무작정 고속버스를 타고 떠날 계획도 여지없이 부서지고 말았다. 내가 워낙 일찍 일어나니 아침 7시도 남들에게는 새벽이지만 집사람이 아이를 데리러 딸 네 집에 간다며 나설 채비를 한다. ‘내가 데려다 줄.. 포토갤러리 2010.08.24
여름휴가 대충보고 지난 19일부터 어제까지 휴가였습니다. 비젖은 길바닥에 배롱나무 꽃잎이 떨어진 것을 보고 여고생처럼 갑자기 울적해져 경주 가서 스쿠터를 탈까 전주에서 4가지 자장면 일주를 할까 하다가 전날 후배들과 폭음을 한 관계로 늦잠을 자다가 까짓꺼 손주랑 같이 놀자고 맘먹고 둘이서 용문.. 포토갤러리 2010.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