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산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는 미황사 대웅보전과 웅진전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기 그지 없지만 미황사 부도밭으로 비를 맞으며 가는 길은 무심의 길이기도 하고 부도밭에 앉아 있으면 저절로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는 매력이 있어 해남에 가면 거의 한 번씩 둘러보고 오는 절입니다. (미황사. 야 이놈아 할배 수염 다 빠진다. http://blog.daum.net/_blog/hdn/ArticleContentsView.do?blogid=0DWnS&articleno=69975&looping=0&longOpen= ) ( 새벽부터 안개낀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해남으로 달려 갑니다. ) ( 밥은 먹어야죠. 잠시 목포 초원음식점에 들러 꽃게무침 덮밥을 아점으로 요기하고 갑니다. ) 두륜산(대둔산)을 뒤로 하고 있는 대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