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옛굴뚝 완주 화암사 저녁무렵 작은 마을에 낮게 깔리는 회색빛 밥짓는 연기를 보고도 마음이 포근해지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부뚜막에 피워진 불꽃은 솥을 데우고 부넘기를 넘어 구들장을 덥히고 연기가 되어 굴뚝으로 나가는데 이 과정 모두가 따뜻한 어머니의 체온이 느껴지는 우리들의 살.. 포토갤러리 2010.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