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뚝방 벚꽃길은 중랑교 서쪽 동대문구 견인차량보관소부터 군자교까지
약 4km 정도 거리입니다. 지난 주 의정부쪽으로 걷다보니 벚꽃봉오리가 맺혀있어
아마 4월 4일쯤이면 이곳 벚꽃이 만개했을 것 같아 들러보게 되었지요.
시간 나는대로 가보시란 뜻에서 설명없이 그냥 올립니다.
역시 목련꽃, 개나리,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중랑천 벚꽃축제가 1주일 후로 잡혀있는 모양인데 걱정됩니다.
군자교까지 오시면 마장동 축산물시장 먹자뚝방골목에 들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다음날 보니 남산도 벚꽃이 피었을 것 같아 남산으로 향합니다.
N타워까지 올라가 국립극장으로 다시 걸어내려와 북쪽순환로를 거쳐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걸으려 합니다.
기대와 달리 남산 벚꽃은 봉오리만 맺혀있어 2-3일 후부터 만개할 것 같습니다.
남쪽 사면의 소나무 숲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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