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름에 들어간 것 아닌가 할 정도로 날씨가 화창하고 뜨겁습니다.이태원역에서 한강변으로 나가면 대나무숲길과 미루나무(미루 혹은 美柳- 미국에서 온 버들이란 뜻) 길이있다 해서 5/28 들러 보았습니다. 카톡 채팅방에서 을 검색, 채널+하시면아무 때나 들어와 보실 수 있습니다.http://pf.kakao.com/_hKuds 대나무숲길은 이촌역으로부터 동작대교 쪽으로 400 미터 정도 가면 시작됩니다.숲의 폭은 10여 미터 정도이고 숲을 따라 작은 산책로가 있었습니다.왕대나무는 아니더라도 서울에서 대나무 향을 느껴본다는 게 어딥니까?대나무 숲엔 모기가 많은데 낮시간이 되서인 지 다행히 모기에 물리진 않았습니다.흙에 얽매인 게 한이 되었던가요? 새가 되어 날아가는 꿈을 그려 봅니다. 오랜만에 와본 한강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