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 3

너 보기 역겨워 걷는 산책길- 왕숙천

3일과 5일 광릉숲길을 두 번 찾아가고 어제(월, 5/9)엔 진접에서 왕숙천을 따라 퇴계원까지 걸었습니다. 새벽에 헬스에 잠깐 갔다 쌍문역에서 6시 첫차를 타고 진접역에 내렸습니다. 역 근처 금곡천으로 내려가 본류인 왕숙천으로 나가니 분위기가 사뭇 달라집니다. 널찍한 하천과 갈대숲, 아깃자깃한 맛은 없지만 시야가 넓게 펼쳐져 시원합니다. 함흥차사 이후 태조 이성계가 진접읍 팔야리에서 팔일 밤을 묵었다 하여 王宿천, 八夜리라 한답니다. 카톡 채팅방에서 을 검색, 친구로 하시면 아무 때나 들어와 보실 수 있습니다. http://pf.kakao.com/_hKuds 새벽에 잠시 내린 이슬비로 풀잎은 젖어있고 아침 햇살은 잎새를 씻어주듯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지나갑니다. 하우스엔 쌈채소와 호박이 자라고 있고 고추와..

걷기+먹기 202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