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식지가 한강 이북이지만 안양천이나 도림천은 이래저래 몇 번 걸어 본 곳입니다. 이번에 볼 일이 있어 구로디지털역 부근으로 가려고 양평역에 내려 도림천 쪽으로 갔습니다. 공장지대였던 이곳에 잘 관리된 포니 1이 있습니다. 전후 2십 수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1975년도는 순수 국산 운송수단이래야 겨우 삼천리 자전거가 유일하던 때가 아니었는가 싶습니다. 그 당시 국민의식 수준은 그야말로 자조적 수준이었지요. 그런 때 조립품이 아닌 우리 손으로 만든 국산 승용차가 나왔으니 얼마나 감격스러웠겠습니까? 1980년에 전국 자동차 댓수가 통틀어 100만 대였을 때입니다. 카톡 채팅방에서 을 검색, 친구로 하시면 아무 때나 들어와 보실 수 있습니다. http://pf.kakao.com/_hKuds 안양천은 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