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집 따라 해보겠다고?-경동시장 안동집 요즘은 밖에서 음식을 먹으면 이상하게도 들척지근한 랩으로 혀를 감싸는 것 같은 기분 나쁜 감각을 느낍니다. 마치 인공 조미료를 붓으로 칠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저녁에 반주라도 하려고 식당을 찾으려 하다가도 그 느낌이 떠올라 발길을 돌린 적이 한두번 아닙니다. 이집은 경동.. 먹기 2019.06.27
평래옥과 유진식당의 냉면 평래옥을 함께 찾았던 친구가 제육을 보고 한마디 합니다. "야 속초 어느 막국수집에 갔더니 요만큼 주고 2만원씩이나 받더라." 세상이 좋아져서 맛을 위해서라면 서울에서 그 먼곳까지 달려가서 막국수를 먹고와야 직성이 풀리니 아마 가격도 그에 걸맞게 책정한 모양입니다. IMF때는 동.. 포토갤러리 2010.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