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덜아, 이번엔 노량진 가자---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를 먹는 고전적인 방식은 이렇게 어항 속의 생선을 고른 뒤 회를 떠서 양념집에 가서 먹는 식이었습니다. 그러나 민어나 방어 같은 대물들은 적은 인원이 이렇게 회 떠 먹을 수 없다는 게 단점입니다. 수요가 공급을 만든다는 말은 맞습니다. 필요는 발명의 아버지.. 포토갤러리 2015.06.16
술사와? 후배가 잠깐 기다리라며 나를 조그마한 횟집으로 밀어놓고 까만 비닐봉투에 소주 몇 병을 사들고 들어올 때까지 메뉴판에 커다랗게 적어놓은 ‘술사와’를 무심하게 그저 로고나 부호로 생각했지, 그게 그 뜻인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술에서 남기지 않고 안주로 승부 하겠다? 저녁이 .. 포토갤러리 201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