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의 그 포니? "저 이런 거 하나 만들어줄 수 있어요?" <내장무침>이라는 희한한 안주로 아들과 쏘주를 한잔하는데 스마트폰에 저장했던 사진을 보여주며 하는 말입니다. "그게 뭔데?" "포니요." 포니라면 경공업 제품 하나 변변히 만들지 못하던 시절, 국내에서 생산된 승용차로 우리의 자부심을 키.. 포토갤러리 2016.04.11
그 나이에 그거 해서 뭐할려구? <뜯고 태우고 맛보고 몸으로 배우는 짜릿짜릿 전자회로 DIY> 책제목 한번 상당히 원색적입니다. 스피커 공작이란 카페에 가입해 고음 스피커와 저음 스피커 주파수를 교통정리해주는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를 만들어보며 코일, 캐패시터(콘덴서), 저항에 대해 초보적인 수준의 공부를 .. 포토갤러리 2013.09.02
십년 묵은 체가 다 내리네 - 오픈프레임 설치기 병원 복도 계단참에 원래 위와 같은 삽화가 곁들여진 사인보드를 달려고 했던 것이 건물주의 완강한 반대에 무산이 되고 만 것이 벌써 1년전, 나의 임대공간에 붙은 벽이지만, 만약 설치한다면 그곳에 같은 층 임차인이 모두 쓸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겉보기에 매우 공평한(?) 이유로 한동.. 포토갤러리 2010.06.03
“아저씨, 그렇게 만들려면 얼마 들어요?” 집안일이라는 것이 해도 해도 끝이 없다라는 말은 마누라로부터 귀가 닳도록 들어왔건만 비가 들이쳐 페인트가 일어난 현관문을 사포질하고 칠하는 것으로부터 남이 시킨 것도 아닌 고달픈 여정이 시작되었다. 4월 초순 집의 모습. 현관문은 비바람에 칠이 일어나고 장식용 H빔은 녹이 .. 포토갤러리 201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