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국회 영빈관

 

국회 영빈관이 1년여 공사를 마치고 이제 준공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외빈이나 국회 공식행사를 위해 한옥으로 지어졌다는데 큰 의의가 있겠지요.

여의도 북쪽 의원동산에 지어지는 영빈관은 앞으로는 한강을 조망하고

뒤로는 국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운데 연회실이 있고 좌우에 온돌로 된 부속실과 누각, 화장실, 간이조리방이 있습니다.

 

영빈관은 대목장 신응수씨에 의해 지어진 건축물입니다.

한옥의 현대적인 접목이라는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 늦여름 기초공사가 거의 끝나고 목공사가 들어 갈 무렵입니다.

 

그러더니 벌써 공사가 다 끝나고 낙성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격조있고 아늑한 온돌방입니다.

모든 창은 안쪽에 창틀을 따로 대어 이중창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제 현판 붙이는 일만 남은 것 같은데 무어라 불리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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