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 남측면 등산로(성 남쪽 주황색)는 이미 지난 4월에 개방되었습니다. 이번에 청와대 전면 개방으로 청와대 담장 외곽으로 나있는 길(초록색)까지 개방되었습니다. 카톡 채팅방에서 을 검색, 친구로 하시면 아무 때나 들어와 보실 수 있습니다. http://pf.kakao.com/_hKuds 차일피일 미루다 지난 12일 삼청안내소-법흥사터-청운대 쉼터-창의문까지 걸으려다 점심 약속때문에 삼청 안내소부터 초록색 신규 개방로를 거쳐 칠궁까지 간단하게 산책하기로 했습니다. 짧은 구간이지만 방사상으로 뻗어나온 북악산 자락을 가로지르는 길이어서 오르내리를 몇 번 해야 합니다. 시내에서 막연히 청와대쪽을 보던 것과 달리 남측 사면은 상당히 경사가 심했고 광화문 지척 간에 이런 숲이 있다니 신기했습니다. 앞으로는 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