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4

평일엔 거기 가지마

올 가을은 마음 탓인지 단풍다운 단풍을 보기 힘듭니다. 지난 목요일(10/28) 남산은 어떤지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아직 단풍이 절정에 이르려면 10여 일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 한 해 가는 게 아쉬운 듯 마지막 잎새 하나가 거미줄에 간당간당 매달려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카톡 채팅방에서 을 검색, 친구로 하시면 새 글을 자동으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니면 아래를 누르세요 ^^ http://pf.kakao.com/_hKuds 아직 붉게 물들진 않았지만 산책하는 사람들이 마음속으론 낙엽을 밟고 있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잘 살펴보면 가을은 분명 소리 없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남산도서관 쪽으로 내려오다 보니 남산 외곽순환도로인 소월로로 내려가는 오솔길이 있습니다. 해방촌, 용산 전쟁 기념관을..

걷기+먹기 202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