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장의 안목-명동칼국수 내가 다니는 제일메가스포라는 헬스클럽은 이화동 현대그룹 옆에 있습니다. 벌써 6년 째 다녔고 그 정도 되니 클럽에선 고참 축에 드는 셈이지요. 그럼 왕(王)자가 있겠다고요? 그런 건 묻지 마세요. 꼭 알고 싶으시다면 두께 1 cm 정도 되는 무스탕 아래에 왕자가 숨어 있어 낑낑 용을 쓰면.. 포토갤러리 2015.04.29
사람은 역시 놀던 물에서 놀아야 됩니다. 우리나라처럼 삼겹살을 좋아하는 민족도 없을 것 같습니다. 프라이팬에 고이는 기름을 보면 과히 건강에 좋은 음식은 아닌 것 같은데도 술한잔 한다치면 빠지지 않고 제 일 순위로 오르는 국민안주입니다. 부침 특히 빈대떡을 부치거나 짜장을 볶을 때도 돼지기름으로 만들면 더 고소하.. 포토갤러리 2014.02.27
조그만 밥집 육개장-풍원식당 ‘너무 크지 않은 양은솥이나 두툼한 남비에 물을 붓고 서너 시간 푹 곤다. 고기 맛이 잘 우러나고 푹 물러 연하게 익거든 건져서 적당히 찢어 놓는다. 다음 파를 씻어서 10cm 길이로 썰어 양념하여 무친 후 다시 국물에 넣고 간을 맞추어 파가 무르도록 끓인다. 다 끓으면 그릇에 담아낼 때.. 포토갤러리 2013.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