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들과 속초여행 2/2 숙소 근방의 횟집으로 하느냐 봉포항 활어회센터로 하느냐 망설였습니다. 양식 어종이지만 화려한 곁들이 해산물 안주를 준다는 유명 횟집으로 하느냐? 자연산 횟감에 우리도 몇 가지 해산물을 곁들여 준다는 회센터로 하느냐? 어느 쪽이든 횟값이 만만치 않습니다. 봉포항 활어회센터.. 포토갤러리 2018.10.25
고딩들과 속초여행 1/2 이번 고딩 월례 모임 1수는 속초 ㅋ 리조트에서 갖기로 하였습니다. 최일남의 서울 사람들이란 소설에 “언제 날을 잡아서 우리끼리 여행이나 한번 갔다 오면 어떨까?”라고 바람 잡습니다. 목적지도 정하지 않고 떠나지만 결국 서울로 돌아와 장미 다방 커피와 생맥주를 들이키며 일상.. 포토갤러리 2018.10.23
폭염트레킹 2/2 소야도 지난 밤에 생각보단 그리 덥지 않고 모기 때문에 고생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잠자리가 바뀌니 더구나 쪽방에서 숙면을 취하긴 아무래도 힘들지요. 동녁 하늘이 붉게 물들어 옵니다. 오늘은 저 다리를 건너 덕적도 부속섬인 소야도에 들어 갈 작정인데 공영 버스는 거의 배시간에 맞.. 포토갤러리 2018.08.08
섬에서 걸어 볼까요? 섬 여행은 항상 태풍 경보나 주의보에 유의해야 합니다. 하늘이 멀쩡하다고 남의 말만 믿고 배 타고 들어 갔다가 주의보라도 떨어지면 별이 총총하게 뜬 밤 하늘을 쳐다보며 애꿎은 쏘주만 까며 후회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주의보는 말 그대로 다가올 태풍에 대한 주의로 하늘에 구름 한 .. 포토갤러리 2018.07.28
다시 하조대-사천진으로. 바닷길 걷기 오랫만에 다시 하조대에서 경포대까지 다시 걸어보려고 아친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하조대 가는게 첫차가 6시 반, 두번째가 7시 40분인데 첫차를 놓치고 두 번째 차를 탔습니다. 그런데 자다 깨시면 도착지니 그리 아시고 주무시랍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러나 버스는 외곽도로를 거쳐.. 포토갤러리 2015.05.26
닥다리의 바닷길걷기2-속초에서 하조대까지 (지난번 남들이 버스 안에서 먹는 간식이 부러워 급조한 주먹밥)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 봐도 가슴엔 하나 가득 슬픔 뿐이네 무엇을 할 것인가 둘러보아도 보이는 건 모두가 돌아 앉았네 간밤에 꾸었던 꿈의 세계는 아침에 일어나면 잊혀지지만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꿈.. 포토갤러리 2013.11.04
닥다리의 바닷길걷기1-간성에서 속초까지-친구 미안하이~ 직원교체로 매월 1, 3주 놀토를 갖게 되는 시혜를 받게 되어 페이스북에 ‘간성으로부터 출발하여 남해를 거쳐 서해 인천까지 2-30km씩 쪼개서 구간도보여행을 해볼까’라고 아무 생각 없이 올렸더니 갑자기 여러 분들께서 댓글을 답니다. ‘응원, 홧팅, 나도 껴주라’ 등등. 이거 말 한번 .. 포토갤러리 2013.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