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닦고 먹고 치고 처먹기 헬스장이 휴관하여 본의 아니게 평일에도 새벽에 8-9 km 산책을 합니다. 그래서 잠재우는 사진이 많아지네요. 아직 벚꽃이 만개하긴 2-3 일 정도 빠릅니다. 개화 시기 뉴스는 코로나에 치어 많이 접할 수도 없습니다. 꽃구경 한다는 말이 죄스러울 지경입니다. 그냥 조용히 사람 많지 않은 때.. 걷기+먹기 2020.03.31
봄은 나물밥이로소이다. 지난 번 서리풀공원을 산책할 때 움터 나오는 새싹을 보며 두릅나물을 떠올렸었지요? 두릅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두릅은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게 일반적이지만 전 두릅나물밥으로 해서 먹는 게 더 입맛에 맞습니다. 쌉싸름한 맛이 줄어들고 부드러워집니다. 일단 두릅을 데쳐 일.. 포토갤러리 2018.04.12
봄맞이산책과 기승전먹 나이 들면 여름보다도 겨울이 더 길게 느껴지나 봅니다. 그러나 봄은 어느 새 훌쩍 발걸음을 내딛여 꽃봉오리 맺은 걸 보지도 못했는데 여기저기서 꽃망울과 새싹을 터뜨리고 있었습니다. 따뜻한 봄볕으로 온몸을 적시고 싶습니다. 3월 마지막 일요일에 동에 우이천을 조금 걸어봅니다. .. 포토갤러리 2017.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