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얘기했다시피 허리 통증은 많이 완화되었으나 홍수 후 섶다리 건너듯 조마조마합니다. 며칠 비가 오는 바람에 새벽에 따릉이를 타지 못했습니다. 일요일 새벽 사우나 갔다 와서 이번엔 오랜만에 중랑천을 따라 한양대역까지 가보려 합니다. 카톡 채팅방에서 을 검색, 채널+하시거나 본문 아래 공감 옆 를 누르시면 아무 때나 들어와 보실 수 있습니다. http://pf.kakao.com/_hKuds 이젠 따릉이 그만 타고 몇 달 타든 잃어버리든 아깝지 않게 싸구려 중고 하이브리드 자전거 하나 사서 홀가분하고 가볍게 타고 다닐 때도 되지 않았나 망설이게 됩니다. 그러나 타고 가서 버리고 와도 된다는 따릉이의 엄청난 장점 때문에 아직도 미적거리고 있습니다. 나 같은 놈에게 딱이지요. 머릿속으로 그 생각하며 한양대역..